주식, 처음이라면 이 5가지부터 이해하세요.

처음 주식을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게 용어의 장벽입니다.
“PER, 시가총액, 호가창… 도대체 이게 다 뭐지?” 저 역시 처음에는 이런 말들에 압도당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는 하루 5개씩, 꼭 필요한 주식 용어를 소화할 수 있도록 정리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주식 입문자라면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첫걸음 개념’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주식 (Stock)
주식은 기업의 지분, 즉 '소유권'을 의미합니다.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사면, 그 기업의 일부를 내가 소유하게 되는 것이죠.
이 말은 곧, 그 기업이 성장하면 나의 자산도 함께 커진다는 뜻입니다.
📌 예시:
애플(AAPL)의 주식을 산다는 건, 애플이라는 글로벌 기업의 '주인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 꼭 부자가 아니라도, 소액으로도 우량 기업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주식 투자 매력의 핵심입니다.
2. 증권계좌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려면 일반 은행계좌와는 별도로 증권계좌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모바일 앱(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 등)으로 비대면 개설이 매우 쉬워졌습니다.
처음 증권계좌를 개설할 때는 '해외 주식 거래 가능 여부'도 꼭 확인하세요.
📌 예시:
삼성증권에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내 은행 계좌에서 10만 원을 이체하면
바로 국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3. 매수 / 매도
- 매수: 주식을 사는 것
- 매도: 주식을 파는 것
단순한 개념 같지만, 실제 매매 화면에서 '누가 사고 있는지', '누가 팔고 있는지'
헷갈리기 쉬운 용어입니다.
앱에서는 매수(사기) 버튼을 누르면 그 가격에 사고 싶은 의사를 제출하는 것이고,
매도(팔기) 버튼을 누르면 그 가격에 팔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는 겁니다.
📌 예시:
테슬라 주식을 200달러에 매수해서,
220달러에 매도했다면
주당 20달러의 이익을 남기게 됩니다.
4. 시가 / 종가 / 고가 / 저가
이 용어들은 하루 동안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알려주는
가격 지표입니다.
- 시가: 장이 열릴 때의 시작 가격
- 종가: 장이 닫힐 때의 마감 가격
- 고가: 하루 중 가장 높았던 가격
- 저가: 하루 중 가장 낮았던 가격
📌 예시:
애플 주식이
- 시가: $180
- 고가: $190
- 저가: $175
- 종가: $182
이라면,
장중에 $15의 등락 폭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 이 정보만으로도 ‘해당 종목의 당일 시장 반응’과 ‘투자 심리’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하루 5개씩, 차근차근 주식 공부 시작!
5. 호가창
호가창은 주식 매매 시 누가 얼마에 사고 싶어하는지, 얼마에 팔고 싶어 하는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주문 대기판’입니다.
- 매수 호가: 사람들이 제시한 매수 희망 가격
- 매도 호가: 사람들이 제시한 매도 희망 가격
매수/매도 주문이 서로 가격에서 일치할 때 거래가 체결됩니다.
📌 예시:
누군가 100달러에 애플을 사고 싶고, 다른 누군가는 102달러에 팔고 싶다면
둘 중 한 쪽이 가격을 양보하지 않으면 거래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 그래서 체결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호가창을 보며 익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 오늘의 정리
| 용어 | 요약 | 실전 키포인트 |
| 주식 | 기업의 지분 | 누구나 기업의 ‘주인 일부’가 될 수 있다 |
| 증권계좌 | 주식 거래용 계좌 | 개설 후 은행계좌와 연동해 자금 이동 |
| 매수/매도 | 사기 / 팔기 | 앱에서의 실전 클릭 위치 헷갈리지 말 것 |
| 시가/종가 등 | 하루 주가 지표 | 주식 흐름과 시장 심리의 기초 데이터 |
| 호가창 | 주문 대기 창 | 체결가의 흐름을 이해하는 훈련용 자료 |